[고등화학1] 2024년 고3 5월 모의고사(전국연합학력평가) : 쉬웠지만 중요한 것은 혼자만의 사색입니다

2024년 5월에 시행된 고3 화학1 전국연합학력평가 꼭 다시 보아야 하는 문제를 가져와보았습니다.

 

아래는 등급컷입니다.

 

 

난이도를 가늠할때는 1등급 컷을 보면 되는데, 48점인 것으로 보아 다소 쉽게 나왔다고 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1등급 학생들이 2점을 틀릴 확률은 매우 적으므로 틀려도 3점 하나 틀려서 47점이여야 하는데,

 

 

48점이 1등급 컷이라는 것은 1등급 학생들은 거의 50점 만점을 맞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영원한 50점은 없습니다. 방금 제가 암울한 소리를 했다고 생각할 필요 없습니다.

 

 

이번 시험에서 어떤 점수를 맞았든, 여러분이 해야 할일은 무엇을 틀렸고, 틀린 이유는 무엇이며,

 

 

앞으로 어떻게 효율적으로 풀이해나갈 것인지에 대한 고찰, 사색을 하여 보충하는 것입니다.

 

 

쫄지말고 주요문제를 한번 살펴봅시다.

 

 

제가 생각하는 효율적인 [시작], 혹은 [해설]를 문제사진아래에 적어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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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절대 진리가 있습니다. 반응 전 총 전하량 합은 반응 후에도 유지가 됩니다.

 

 

(가)에서 반응전 총 전하량 합은 10입니다. 반응 후에 B 금속 양이온의 전하량 합은 9이므로 A+는 N개 남아야 합니다.

 

 

(다)에서 C 금속 양이온만 있으므로, C 금속 양이온의 전하량 합이 10이 되어야 합니다. m = 2

 

 

위 문제의 정답은 ㄴ, ㄷ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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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 이런 문제는 시간주면 모두 푸는 쉬운 문제이지만, 전략없이 들이대다보면, 언젠가는 시간이 엄청 오래걸려 풀 수도 있는 문제 유형입니다.

 

 

제가 생각하는 전략은 상댓값이 아닌, 실제값이 나온 부분을 기준으로 먼저 가정해보자 입니다.

 

 

원자 Z의 홀전자수 실제값이 2입니다. Z는 C 아니면 Si 입니다.

C의 (전자가 들어있는 p오비탈 수) / (전자가 2개 들어있는 오비탈 수) 값은 1이고,

Si의 값은 5 / 6 입니다. 저는 느낌상 C인 것 같네요. 상댓값을 통해 나오는 다른 원자의 비율값이 더 예쁘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Z 원자를 C로 가정해서 가면, Y가 Si, X가 Al 입니다.

 

 

위문제의 정답은 ㄱ,ㄴ,ㄷ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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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1g당 전체 분자수는 1 / (평균분자량) 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분자에 해당하는 '전체 분자수'를 1로 만들어버리면, 분모에는 분자수 1mol에 해당하는 질량이 와야 하는데,

 

1mol에 해당되는 질량이 곧 평균분자량입니다.

 

평균 분자량은 실린더(가)가 클까요, (나)가 클까요? (가)가 큽니다.

 

따라서, ㄱ은 3N, ㄴ은 4N이 되어야 하고 '1g당 전체 분자수 비'의 역수비가 곧 평균분자량 비이므로

평균 분자량비는 4 : 3 입니다.

 

위 문제의 정답은 2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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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OH-] 의 비는 (가) : (나) = 10^4 : 1 입니다.

 

 

따라서, (가)는 NaOH이며 (나)의 pOH보다 4 작아야 합니다.

 

 

(가)의 pOH를 x라고 두면, (나)의 pOH는 x+4이고 (나)의 pH는 x-2 입니다.

 

 

위 문제의 정답은 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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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실험 I과 II에서 생성된 C의 질량이 같으므로, 같은 양만큼 반응하였습니다.

 

 

A는 7w, B는 24w 반응하여야 하며, 실험I에서는 A가 7w 남았고, 실험II에서는 B가 16w 남았습니다.

 

 

화학반응식에서 A와 B의 반응 몰수비는 1 : 3 이므로, A 7w를 1몰, B 24w를 3몰이라고 놓아봅시다.

 

 

남아있는 반응물의 양의 비는 I : II = 1 : 2 이므로, 전체 기체의 부피(L) 비는 I : II = 5: 6 입니다.

 

 

따라서, C + D 의 몰수는 4mol 이 되어야 하므로 반응 계수 x는 2입니다.

 

 

위 문제의 정답은 3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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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I 이 고인 과목이다,

 

어려운 과목이다라는 이미지가 있지만, 그러한 소문에 먼저 겁을 먹지 맙시다.

 

그렇게 겁을 먹고, 선뜻 도전해보지도 않는다면,

 

앞으로 여러분은 화학I이 아닌 다른 무엇도 그렇게 할 확률이 높기 때문입니다.

 

화이팅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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