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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과학1 해설 저장소/교육청, 평가원 모의고사 해설

생명과학1 - 2025학년도 고3 3월 모의고사 주요 문항 : 오답률 1등 문제?

by 주닛과학 2025. 4. 3.

안녕하세요!
 
 
2025.03.26 수요일에 시행된 고3 3월 모의고사 생명과학1 주요 문항을 가져와보았습니다.

 

EBS 등급컷
EBS 생명과학1 등급컷

 
 
EBS 등급컷을 보면, 난이도는 '' 정도로 파악됩니다.
 
모의고사를 치고 나면, 어쩔 수 없이 점수가 제일 먼저 보이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내가 알지 못했던 문제풀이 아이디어가 있는가?'
 
스스로에게 질문하며 깨우치는 것입니다.
 
한번 같이 살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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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번 문제

 
 
[해설] ㉠ + ㉡ 길이에 집중해봅시다.
 
t1에서 t2가 될 때, ㉠이 2k 만큼 변한다고 하면 ㉡은 -k 만큼 변해야 합니다.
 
결국 ㉠ + ㉡ 길이는 +k 만큼 변해야 하므로 k = - 0.2 입니다.
 
그러므로 t1에서 t2 보다 근육 원섬유 마디의 길이가 더 길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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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논리로 ㉠ - ㉢ 의 길이는 t1에서 t2가 될 때, +k 만큼 변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는 0.2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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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 보기에서 A대의 길이를 구하기 위해서는
 
내가 이미 알고 있는 길이들을 잘 조합해야 합니다.
 
저는 ㉠ + ㉡ 와 ㉠ - ㉢ 를 빼보았습니다.
 
그러면 ㉡ + ㉢ 길이가 나오기 때문입니다.
 
t1 에서 ㉡ + ㉢ 길이는 1 이므로 ㉠ 길이는 1.1 입니다.
 
그러므로 A대의 길이는 1.7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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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문제의 답은 ㄱ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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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기준, 오답률 1등 문제]

18번 문제

 
 
[해설] (가) 유전자 사이의 우열 관계 부터 정리해봅시다.
 
제시된 자료에 의해, A = B > D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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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단서는 I과 II 사이에서 태어난 자녀의 최대 표현형 가짓수가 5가지라는 것입니다.
 
I과 II의 (가) 유전자에 먼저 집중해봅시다.
 
자녀에게 어떤 (가) 표현형이 가능한가요?
 
A 표현형이 가능합니다.
 
또한 D 표현형도 가능합니다.
 
(가) 유전자가 있지 않은 염색체를 보면
 
대문자 수는 1 또는 2, 즉 2가지 경우의 수가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만약 (가) 표현형이 A, D 말고 하나 더 나오게 된다면 최소 6가지 표현형이 나오게 됩니다.
 
그러므로 (가) 표현형으로는 오로지 A 표현형, D 표현형만 나와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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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여자 II의 (가) 유전자형을 가정해보아야 합니다.
 

가정1

 
 
자녀의 (가) 표현형이 D일때 가능한 표현형 가짓수는 2가지 입니다.
 
문제의 조건을 만족하려면 자녀의 (가) 표현형이 A일때, 3가지가 나와줘야 합니다.
 
하지만 불가능하므로 모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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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2

 
 
마찬가지로 자녀의 (가) 표현형이 D일때, 가능한 표현형 가짓수는 2가지 입니다.
 
자녀의 (가) 표현형이 A일때, 3가지가 되려면
 
남자 I의 유전자형은 Ee가 되어야 합니다.
 
최종본은 아래와 같습니다.
 

최종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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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문제의 답은 4번 입니다.
 
? 유전자를 찾는 과정에서 시간이 좀 걸릴 수 있겠습니다.
 
노하우가 있다면 일단 확실하게 알려준 유전자부터 생각을 뻗어나가야 합니다.
 
또한 ? 유전자를 다짜고짜 가정하여 생각하기 보다는
 
확실하게 주어진 정보 내에서 추론해낼 수 있는 정보가 있는 지 고민해야 합니다.
 
저는 이번 문제에서 (가) 표현형이 A, D 만 존재해야 함을 가정없이 알아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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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문제를 통해, 다짜고짜 가정하는 습관을 버리고
 
주어진 정보 내에서 추가적으로 알아낼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보는 연습을 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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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번 문제

 
[해설] 19번 문제도 다짜고짜 가정하면 안됩니다.
 
문제에서 알려준 정보를 바탕으로 똑똑하게 가정해보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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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표현형에 먼저 집중해봅시다.
 
문제의 표에서 h + ㉠ 으로 (가) 유전자는 무엇인지 확실히 알려주었기 때문입니다.
 
이때 표에 나온 사람들 중, 1번과 4번의 (가) 표현형이 동일합니다.
 
그래서 1번, 4번에 집중해보겠습니다.
 
만약 (가)가 열성 형질 이였다면?
 
1은 h + ㉠ = 1 을 만족하기 위해 hY 이여야 합니다.
 
자연스럽게 (가)는 X 염색체 위에 있어야 하겠습니다.
 
그러면 3번은 HY 이고 딸들은 (가)가 발현되면 안됩니다.
 
그런데 5번은 (가)가 발현되었으므로 모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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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우성형질 입니다.
 
그러므로 4번의 (가) 유전자형은 Hh 입니다.
 
이때 6번의 h + ㉠ = 1 입니다.
 
6번은 4번으로부터 무조건 h를 하나 받아야 합니다.
 
이걸로 이미 h + ㉠ = 1을 만족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6번의 (가) 유전자형은 hY 이여야만 합니다.
 
자연스럽게 (나) 유전자는 상염색체 위에 있어야 합니다.
 
4번과 6번의 (나) 표현형에 집중해봅시다.
 
4번은 (나) 발현되지 않았고, ㉠ 유전자를 1개 가집니다.
 
6번은 (나) 발현되었고, ㉠ 유전자를 0개 가집니다.
 
(나) 발현 유전자가 열성이여야 하므로 ㉠은 T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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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문제의 답은 ㄱ, ㄷ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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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으로 주요문항 해설을 마치겠습니다.
 
언급하지 않은 문제들은
 
학생 여러분 스스로 충분히 해결가능한 범위에 있다고 생각하여 담지 않았습니다.
 
깨달음 가득한 3월 모의고사가 되었으면 합니다.
 
모두 수고하셨고, 화이팅 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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